오늘 서랍형소파와  매트리스가 왔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고 누워도 앉아도 좋은  

제가 좋아하는 실용적인면과 아름다움을  다갖춘 가구였어요.

가구가 아니라  통나무 친구예요ㆍ^^  

걔가 말을 걸거든요ㆍ이제 좀쉬어~~이렇게요 ♡

포틀랜드 장은 올리브그린 색이고 거친느낌인데

부엌이 드디어  온화한 카페 처럼 됐어요.

하단은 부엌에 쓰고 상단은 제방에 책도넣고

모자도 정리하는 수납장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역시 다목적용이고 z글자가 넘멋지죠

둘다 올리면 좀높은데 제가 낮은걸 좋아해서 

상하단 분리시켜 사용하는거랍니다.

나무는 위압적이지않죠

가구가높지 않은게 나무스럽다는 제생각이예요.

색은 매니저님이 골라주셨어요.

그분은  이분야 전문가셔요.

제가 뭘 원하는지  뭘 모르는지  잘 알아채고 조언해주셨어요.

거실 서랍장은 정말  우아합니다.

제 옷담는 서랍장이지요.  

노르망디 장식장 못지않게  우아해요.♡

글고 정말 쓸모있어요.

안나 바테이블은  두딸과 고모까지 탐내던 품목입니다.

역시 가구의 완성은  색 이런 색의 조합과 무늬를 창조하는  

트리앤그린 기술자님의 경력과  기술을 존경합니다.

부족한거 없고 아름답고 실용적인 통나무 가구들이예요.

언제든  다른용도로도 사용할수있죠. 그렇게 만드시는거같아요.

통나무 가구는  그냥 나무 친구같아요

^^

로얄블루 코너장은 신의 한수였어요.

노란현관문에 빨간시계 둘째딸이 완전 반했지요.

가구가 없는게  편안한거라 생각했는데 

가구가 활기을 불어 넣어주는걸 경험했어요ㅎㅎ

낮은 제  옷장은  진짜 친구같아요.

진짜아름다운 장농이지요.

베드소파는  딸건데 이것만큼은 나무가 럭셔리 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가구를 살수록ㅎㅎ 내가원하는 스타일을 알겠더라구요.